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고기정)은 갑오년 연말 ‘사랑으로 다가가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사랑 일일찻집 행사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2월30일 역대 회장들을 비롯한 전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장과 특수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커피한잔’ 일일찻집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조영주총재 내외분을 비롯한 지구본부임원과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오인성 교육장, 김옥기 도의원, 이민준 도의원, 이광석 시의회부의장, 장행준 의원, 김영덕 의원, 김판수 건설관리단장, 조만철 교육연합신문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및 나주시민이 참여했다.

나주 금성 여성 라이온스 클럽은 이날 행사로 모금한 수익금을 L.I.C.F(국제라이온스재단) 기금 전 회원 명의 각 30$·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금(100만원)·나주 교육지원청 특수학생 후원금(50만원) 기부하고 지난 7일 나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오인성 교육장, 김종인 교육지원과장, 이승일 행정지원과장등 여러 장학사분들을 모신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고기정 회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능교육발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일보/이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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