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2월 8일 용산면 오리사육 9개 농가에서 300만원 상당의 오리훈제 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산면 오리사육농가주들은 코로나19 및 AI 발생에 따른 어려움을 주민들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오리훈제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지원사, 고독사 지킴이단 등을 활용해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산면 오리사육농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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