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한우 사육두수 전남 1위 이미지를 ‘깨끗한 축산농장 전국 1위’를 목표로 해 축산 이미지를 혁신적으로 쇄신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 중에서 일정 규모를 갖춘 636개 농가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1년차 155호, 2년차 160호 , 3년차 167호를 지정해 3차 년도까지 80%의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1년차 년도로 최근 3년 이내에 신축한 축사와 가축 사육업 허가 농장 155곳을 타깃으로 정한다.
축산사업소 소장을 포함한 팀장들로 2개 읍·면씩 책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상회보와 플래카드 게첨 등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필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바닥과 가축 분뇨관리 실태, 악취, 축사 외부의 경관을 중심으로 평가해 70점 이상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을 수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각종 축산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된다.
축산사업소에서는 이번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새로이 지정 받은 안양면 김장수 농장 외 7곳을 방문해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것으로 장흥군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26농가이다.
축종별로는 한우 19호, 오리 5호, 닭2호, 연도별로는 ‘18년도 9호’, ‘19년도 5호’, ‘20년도 12호’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축산물은 무엇보다 위생적인 관리와 사육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및 기타 가축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장흥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