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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 해 행복한 노인복지에 807억 투자
기사입력  2015/01/08 [15:5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는 올 한해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복한 노후생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시예산은 807억8856만원으로 노후 사회참여 기회를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롯 노인회관 신축,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운영, 9988쉼터 개설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 기초연금 지급, 무료급식소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회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총 38억6069만을 투입해 노인사회활동지원과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운영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민복지시설로 읍면동 복지회관 6개소 운영비와 경로당 신축, 개보수 사업에 8억7284만원을 들여 확충하고 기능보강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만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매월 지급되는기초연금 611억6175만과 노인돌봄서비스 11억7439만원, 독거노인돌보미사업 5830만원, 노인사회참여 2억15만원 등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설비 등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비 3억588만,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비 20억8440만, 저소득 노인생활 지원비 3억8020만원, 노인생활시설 지원비 37억7977만도 적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의 어르신 행복충전소 9988쉼터는 동절기 경로당에서 생활을 하다가 밤에 썰렁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공동숙식을 해결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16개소를 추가 개설해 52개소의 9988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무료급식소 지원을 비롯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노인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 다양화, 베이비부머를 위한 인생2막 5060아카데미 운영,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만559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2.8%이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어르신 행복충전소 9988쉼터를 운영해 대한민국사회복지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창조복지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생활과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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