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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챌린지파크 조성 ‘순풍’
KB증권, 2022년까지 2200억 원 조달 총괄
기사입력  2017/08/29 [13:17] 최종편집    이기원
▲ 김성현 KB증권 투자은행 부사장(왼쪽)과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 대표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여수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이 순풍을 맞고 있다. 지난 10일 사업부지인 화양면 나진리 일대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된데 이어 29일에는 KB증권이 사업 자금 조달을 맡기로 결정됐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29일 오전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챌린지파크㈜와 KB증권이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금융주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 대표와 김성현 KB증권 투자은행(IB)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KB증권은 오는 2022년까지 여수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소요 자금 2200억 원의 조달을 총괄하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챌린지파크 조성의 가장 큰 산이었던 화양면 나진리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승인한데 이어 국내 굴지 금용기관인 KB증권이 금융주관사로 선정됨에 따라 더욱 활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 챌린지 파크 조감도     © KJA 뉴스통신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은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2200억 원을 투자해 체험과 휴식이 공존하는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오는 2018년 루지(썰매)를 시작으로 짚와이어(8라인), 전망타워, 시니어타운 등이 들어선다.


시와 투자자는 오는 11월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12월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을 받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 대표는 “여수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별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만들어 전국 제1의 패밀리형 체험형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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