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감, 매실, 나물, 양봉, 생활자원 등 7개 과정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정 시책과 농업 경영마케팅,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정보를 습득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쌀관세화 ․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우리 농업의 기술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품질고급화, 생산비용 절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구례군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지리산나물과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은 감, 매실, 양봉 과정을 편성하여 품질고급화와 6차산업화 방향을 제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핵심리더인 강소농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 영농설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례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읍면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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