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가 청년예술인과 무대를 공유하는 ‘2021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_화요문화산책’ 상반기 참여단체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무대와 기회를 제공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9개 청년예술단체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과 대면 공연을 오가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지역 공연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과 수완종합체육관공연장에서 총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공모에서는 3~7월 광산문예회관 무대에서 공연할 5개 청년 예술단체를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연극·음악·무용 등 공연예술이고 공모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예술단체다.
선정 단체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공연료 지급, 홍보물 제작 지원, 문예회관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광산구는 공연 영상 편집물 제작도 지원해 참여단체가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선정 결과는 다음 달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 단체들은 서로 일정을 조율해 3~7월 기간 매달 둘째 화요일 광산문예회관 무대에 공연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