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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산단, 수협중앙회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혁신산단 분양률 44.9%, 50%목전에 둬
기사입력  2017/08/24 [14:27]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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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4일 전남도와 함께 나주 혁신산단 및 지역산단에 수산물 가공공장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3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새로운 일자리 125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투자 기업인 수협중앙회 김병욱 상임이사를 비롯한 동우전기(주), (주)헬스미 (유)하늘미소축산 등 각 기업 대표들과 함께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인규 나주시장, 장행준 나주시의회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에 힘입어 전체 분양대상 120만 4천㎡ 가운데 54만㎡가 분양돼 44.9%의 분양률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나주, 인천, 경기, 영남, 충청권 등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수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그 중 가장 먼저 혁신산단 1만 3천324㎡의 부지에 24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말까지 어류 및 해조류 등 수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새 일자리 55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 되며, 아울러 도내 생산된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가공, 광주 등 인근 대도시는 물론 미국·대만·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을 추진, 호남권 수산물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동우전기(주)는,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둔 송배전 기자재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 28년 간 지속적인 제품 연구 개발로 에폭시 절연물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관련분야 기술의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혁신산단 7천9㎡의 부지에 48억 원을 투자, 내년 말까지 전기회로 개폐기 및 차단기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새로운 일자리 2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나주에 투자를 실현해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에너지밸리 조성에 협조하여 주신 각 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기업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산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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