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만기출소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새벽 5시10분쯤 건강한 모습으로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나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 전 총리는 "짧지 않았던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시기 위해서 의정부까지 멀리서 달려오신 여러분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