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1년 푸른 숲 경관 관리’에 본격 돌입 | [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25일 ‘2021년 푸른 숲 경관 관리’ 전문 인력과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인력에 대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푸른 숲 경관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푸른 숲 경관 관리는 탐진강지킴이·하천제방 관리반·가로수 수목관리반, 공공산림 가꾸기는 숲 가꾸기 패트롤·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푸른 숲 경관 관리단은 올해 10월까지 탐진강변 경관 조성 및 환경 정화 활동, 주요 하천변 수목 관리,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산림 가꾸기는 지역에서 발생한 수목 부산물을 수집해 톱밥 생산 또는 재활용한다.
또한 임업 기계 장비를 활용해 생활권 산림 피해지 및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근로계약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임업 기계 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해동사 등 주요 관광지를 정비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장흥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산림 자원인 가로수와 수목 부산물을 잘 활용해 푸른 숲 경관 관리는 물론, 양질의 목재 생산 및 일자리 창출 등 산림의 기능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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