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함평부군수로 홍영민(54,사진) 전남도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이 8일 취임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8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거행했다.
홍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함평군의 미래가 걸려있는 많은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돼 함평이 전남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군민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려 일하겠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 부군수는 1979년 공직에 입문해 나주시 봉황면을 시작으로 나주시 다시면장, 전남도 통상교류담당, 친환경정책담당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 국회사무처 파견근무를 거쳐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함평부군수로 취임했다. 빈틈없는 행정업무 수행능력과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전남도지사 포상 등을 수상했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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