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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협약
기사입력  2017/08/21 [15:3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삼성전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참가비만큼 삼성전자가 1:1 매칭해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타 사업장은 2013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광주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삼성전자는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에 대한 행정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201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9월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남측 주차장에서 연예인 공연,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 등과 함께 풍암호수공원을 따라 3㎞를 걷고 걷기코스 구간별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1일부터 9월2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5000원으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지역경제의 18%를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생존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더불어 살겠다는 나눔의 정신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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