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1일 구청에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와 ‘행복으路 걷기광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안전의 개념을 시민 건강까지 확장한 광산구는, 행복으路 걷기광산 사업을 중점 추진해 시민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하고 행복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많은 시민들이 행복으路 걷기광산 사업에 참여하고 생활 속 걷기에 나설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 협약에서 두 기관은 시민의 모바일 걷기 앱 활용 지원협력 워크온 커뮤니티 이용 정보 기반 빅데이터 구축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행복으路 걷기광산 사업을 위해 보행 인프라 구축 보행 동아리, 마을 등 네트워크 구축 지원 워킹데이, 위크온 챌린지 등 걷기 콘텐츠 제공 등에 나선다.
업무협약 후 워크온 앱에 광산구 공식 걷기 커뮤니티 창구가 개설된다.
광산구는 이곳에 지역 내 걷기 좋은 길과 관광코스 등을 등록,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온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이번 업무협약과 앱 커뮤니티 창구 개설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통계 데이터를 이용하며 체계적인 걷기에 나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기르는 일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걷기는 그중 가장 탁월한 방법이라고 본다”며 “걷기와 함께 시민행복이 증폭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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