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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 박남준이 함께하는 시인의 밥상’ 북 콘서트 개최
작가 초청 토크 콘서트, 클래식과 재즈와의 만남
기사입력  2017/08/18 [12:40]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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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제4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공지영, 박남준이 함께하는 시인의 밥상’북 콘서트를 15일 (금) 저녁 7시부터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시인의 밥상’은‘지리산 행복학교’이후 지리산으로의 발걸음을 끊었던 공지영 작가가 다시 매달 그 곳으로 찾아가 박남준 시인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밥상을 차리     면서 그 밥상 위에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를 더하여 내놓은 에세이다.

 

  ‘따뜻한 밥상을 통해 나누는 삶, 그리고 사람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설가 공지영, 시인 박남준, 클래즈앙상블 공연팀이 출연, 2시간에 걸쳐 따뜻한 집밥 같은 응원의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강연과 공연을 통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독서문화한마당 홈페이지(http://bookfestival.jne.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당일 다목적체육관 입구에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61) 330-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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