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삼석 국회의원 “괭생이모자반 신안 피해현장” 방문
기사입력  2021/01/18 [14:4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서삼석 국회의원 “괭생이모자반 신안 피해현장” 방문


[KJA뉴스통신]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회관에서 최근 계속해서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 피해 대응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 등 3개기관 긴급 간담회 이어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신안군 현장을 방문했다.

서삼석 의원은 해양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관련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지금까지 해안가 밀려든 2,000여톤중에 1,000여톤을 수거했으나 다시 주말에 강풍으로 해상에 떠 있던 모자반이 해안가로 밀려와 중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동원해 수거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와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에 청항선과 어항관리선을 지원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신안군 해상의 김·미역·다시마, 어류·전복 등 양식장 총 면적은 152,999ha로 특히 김 양식장에 모자반이 많이 흡착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어업인들은 새해부터 김이 자라는 김발에 모자반이 20일가까이 흡착되면서 김이 자라지 못해 올해 수확량이 대폭 감소 될 것이라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안가로 밀려온 모자반은 계속해서 수거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강풍 이 발효 되어있어 앞으로도 얼마나 밀려오질 양을 예측할 수 없고 해상 양식장은 강한 바람으로 접근이 어려워 피해가 크다며 김 양식장은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먼바다에 떠 있는 모자반이 어느 정도 양이 되는지 실태 파악 어렵고 바람이 불 때마다 모자반이 계속해서 밀려올 것으로 보여 중앙부처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