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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힌츠페터 기자 추모사진전
브리사 택시․카메라․안경 등 영화소품도 전시
기사입력  2017/08/16 [09:54] 최종편집    이기원

 

▲ ‘위르겐 힌츠페터’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인물인 독일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 추모 사진전이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3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사진전 ‘아! 위르겐 힌츠페터 518광주진실전 그리고 택시운전사’를 개최한다.


힌츠페터 기자는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전 세계에 알렸다. 독일 제1공영방송 일본 특파원으로 있던 1980년 5월20일, 신군부의 허락없이 광주에 들어와 공수부대의 잔인한 시민학살 만행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을 독일에 송고하고, 다시 5월23일에 광주로 돌아와 마지막 진압작전까지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광주를 알렸다.

 

▲ 영화소품 '브리사' 택시     © KJA 뉴스통신



 이번 사진전은 힌츠페터가 5월 광주의 참상을 촬영한 사진, 동영상과 함께 518 당시 광주 언론인들의 활동을 담은 기록들을 전시한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사용된 카메라, 안경, 여권 등 소품들을 전시할 예정인데 안경과 여권은 힌츠페터가 사용한 진품으로, 부인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배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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