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일 (재)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에 김윤기씨(60 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무돌아트컴퍼니 사업단장)를 선임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2차 공모에서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추천받아 검토한 끝에 김씨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김 후보자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장(2001~2003년)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예비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 사업단장(2008~2009년), (재)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사무국 사무국장과 운영감독(2011~2012년) 등을 역임했다. 시는 김후보자가 문화예술분야 경험이 풍부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해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광주시는 인사청문회 자료 준비 및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인사청문 요청서를 광주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9월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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