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은 최근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에서 스프레이식 가정용 소화기 150대(225만원 상당)와 그루터기 동호회(회장 국홍주)에서 백미 50포(1포/10kg)를 기탁해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를 통해 전달된 스프레이식 가정용 소화기는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마을금고는 2012년 백미 50포(1포/10kg) 기탁에 이어 작년에도 백미 50포(1포/20kg)와 라면 200상자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담양중 38회 졸업생 및 지역동년배 70여명으로 구성된 그루터기 동호회(회장 국홍주)에서는 백미 50포(1포/1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웃사랑을 펼친 그루터기 동호회는 2006년부터 매년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새마을금고와 그루터기 동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주민복지실 김진례 ☏380-3302)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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