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초등학생과 기초의원이 함께하는 어린이모의의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청사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여름방학 어린이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정치야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의의회는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실 밖 민주주의 학습체험으로 의정활동의 과정을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승유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오히려 어린이들을 보며 배우는 것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더 많았다”며 “앞으로 주민에게 열려 있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