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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중등 신규교사 공동채용, 평균경쟁률 46.7:1
동아여고 국어교과 178:1 최고 경쟁률 기록
기사입력  2017/08/07 [15:38]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시교육청의 ‘2017학년도 사립 중등 신규교사 공동채용’ 결과 46.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한 ‘2017학년도 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4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립 중등학교 신규교사 채용은 교육청과 관내 희망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낭암학원 등 6개 법인에서 국어 등 9개 교과 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주에 교육청 주관으로 제1차 시험 원서 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낭암학원(동아여고)의 국어 교과가 178: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도연학원(명진고)의 지리교과 47:1 등 평균경쟁률은 46.7:1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경쟁률은 공정한 사립학교 교원선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교육청과 사학법인 간 공동선발 제도는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가 목적이다. 사학법인에 대한 신뢰성 제고는 물론 행정업무와 재정부담을 경감해 교육청과 사학법인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일정은 8월26일(토)에 제1차 시험을 거쳐 과목별로 5배수 이내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9월8일(금)에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해당법인에 통보할 예정이다. 해당법인에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수업실연, 심층면접 등 제2차, 제3차 시험을 거쳐 9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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