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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중·장년 독거가구 희망지원
‘4060 위기 독거남 희망프로젝트’
기사입력  2017/08/07 [13:56] 최종편집    박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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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더드림동구 4060 위기 독거남 희망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동구는 현재 대부분의 사회복지서비스가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사회로부터 고립된 중·장년층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40~60대(1977~1957년생) 중·장년 위기 독거남성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복지공동체위원, 복지통장 등이 대상자를 발굴하고 260여 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4단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동구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청과 동 주민복지공동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꾸리고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독거가구를 일일이 방문·면접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동구는 전수조사 결과분석과 멘토단 모집이 끝나는 이달 말께 멘토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제도권 안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린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가족의 해체, 실직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장년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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