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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대봉감 미숙과를 활용해 감물 염료를 추출해 국내 의류업체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학생 및 도심권의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감물 염색체험을 금정농협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염색체험은 10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본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금정농협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 사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최고의 대봉감 주산지답게 대봉감 가공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유통망 확보에 노력하겠으며, 특히 대봉감 말랭이 가공품에 대하여는 전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영암 대봉감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061) 472-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