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전경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교육청이 학교현장에서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교육 컨설팅, 협의회 지원 활동 등을 펼칠 ‘다문화교육 전문교사’ 양성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8월 7~11일과 9월 1~9일 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단 소속 교원 20명과 일반 교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전문교사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총 10일 60시간 과정 연수 참여 교원들은 다문화유치원, 예비학교, 중점학교 등 다문화정책학교와 연구학교, 일선 학교에서 다문화교육 관련 정책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능력을 지닌 전문교사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실천한 교사들의 수업 사례와 교육자료, 체험활동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이번 전문교사 연수가 실질적인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편성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