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장성 |
|
여름 피서, 장성 계곡과 호수에서 | ||||||||||
|
||||||||||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남창계곡이 시작하는 입구인 전남대학교 임업수련원에서 한 시간 가량 올라가면 삼한시대 때 축성한 입암산성이 나온다. 입암산 주위에 축성한 입암산성은 총연장 5.2㎞ 가량의 석성이다. 남쪽을 제외한 3면이 급경사를 이룬 천혜의 요새로, 고려 때는 송군비 장군이 몽고군을 격퇴하고, 정유재란 때는 윤진 장군이 왜장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역사 현장이다.
다음은 북하면 월성리 월성계곡. 장성읍에서 국도 1호선을 타고 백양사 방향으로 12㎞ 지점에서 지방도 898호를 따라 2㎞정도 가면 나오는 계곡이다. 월성 계곡은 260㏊에 이르는 울창한 숲과 깊은 골을 따라 형성됐다.
여름철 조용한 휴식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 특히 제격인 곳이다. 서늘한 계곡물에 몸을 담가도 좋고 장성군과 담양군의 경계인 한재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병풍산까지 연결된 5㎞ 등산로에서 여름 산행을 즐겨도 좋다.
|
||||||||||
|
||||||||||
|
||||||||||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