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5일 송호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8회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바다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푸른음악회는 해남을 방문한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해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락그룹 윙즈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지오, 박진광, 하나영, 박진희 등의 트로트 가수 공연과 해오름 난타, 양은선, 우쿨렐레 연주단 하우올리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프리스타일 힙합 그룹 빅사이즈 크루의 DJ PARTY로 뜨거운 여름밤을 열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송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푸른음악회는 여름을 맞아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피서객과 지역민들이 음악을 통해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바다내음 가득한 푸른음악회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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