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018년 전남체육대회를 앞두고, 빈집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거나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폐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2018년 전남체육대회시 영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년도 총 물량은 80동, 이 중에서 50여동은 이미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고, 오는 8월부터 제2단계 사업으로 26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추진될 빈집 정비사업은 영암읍과 각 읍면소재지 중심으로 추진된다. 그 동안 민원이 잦았던 영암읍 터미널에서 영암경찰서 구간에 있는 빈집들과 서남리, 동무리, 역리 구간 빈집들이 주요 대상이다.
한편,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빈집 정비와 병행해서 ”빈집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파악한 뒤 사용가능한 빈집은 귀농귀촌인에게 빈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폐가 등을 철저히 정비해서 주거환경 개선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체육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지역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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