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33.7%, 매출 18.5% 증가한 노하우는 | [KJA뉴스통신] 광산구가 21일 ‘2020년 사장님 아카데미 사례집’을 발간했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영업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카데미를 진행해오고 있는 광산구가,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아카데미 수료생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나선 것. 150쪽으로 구성된 사례집에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 속에서 장사기법을 배워 실천한 33명 자영업자들의 변화와 수료 소감 등이 인터뷰를 중심으로 기록돼있다.
특히 아카데미 후 1개월 동안 평균 매장방문객 33.7%, 월 평균 매출액 18.5% 증가를 가져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사례집에는 이밖에도 사장님 아카데미 8주간의 발자취와 성과 사장님 아카데미 신청 계기 등도 실려 있다.
첨단2동 카페링팡의 강주태 대표는 사례집에서 “자영업자의 가장 큰 애로가 외로움인데, 함께 고민하고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줄 동료를 아카데미에서 얻었다”며 “골목상권으로 돌아가 아카데미에서 배운 장사 노하우를 동료 소상공인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번 사례집을 골목상권 등에 배포해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2년 동안 아카데미를 진행해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료생들은 아카데미에서 배운 장사기법을 도입해 매장방문객과 매출액 증가 이외에도 주요포털에서 광산맛집 1위, 지역 맛집 1위 같은 홍보 성과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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