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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고 싶다”금연클리닉 방문 폭주
나주시보건소, 금연 등록 올들어 2백명…직장인 위해 토요일도 비상근무
기사입력  2015/01/08 [12: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나주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흡연가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담배값이 한갑당 2천원씩 인상되면서 나주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흡연가들이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이상 늘어나 보건소가 비상에 걸렸다.

 

나주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올들어 지난 7일까지 등록한 인원은 226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28명이었던데 비해 8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따라 나주시보건소는 금연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수요자 중심의 금연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상담인원을 현재 2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흡연자 5명만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펼치기로 하고 모든 지원시스템을 총 가동하기로 했다.

선해병 나주시보건위생과장은 “금연성공자에게 지금까지 1만원 상담의 금연성공품을 지원했지만 금년부터는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에 대한 포상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나주시가 건강도시로써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정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담배 값 인상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점(식당, 커피숍, 호프집, 제과점 등)에서도 전면금연이 시행됨에 따라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예산 또한 예년에 비해 4.7배 대폭 증액되어 간접흡연예방이나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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