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장흥군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에 주력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화) 장흥군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한우번식, 사양관리,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용산면 위성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립축산과학원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며, 이러한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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