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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자치회, 전국 우수사례 선정 겹경사
행안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첨단2동 최우수상, 우산동 자치분권상 수상
기사입력  2020/12/16 [13:1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KJA뉴스통신] 광산구 첨단2동과 우산동 주민자치회가 7~1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과 자치분권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309건의 주민자치 사례를 놓고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분야로 나눠 서류·인터뷰·온라인전시 심사를 통해 6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와 우산동 주민자치회는 이중 주민자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해결단 TF팀, 세대공감 리모델링 TF팀, 마을의제실현 해결단 등 다양한 협의체 구성·운영으로 자치활동 기반을 튼튼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단체로 이름을 올린 우산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동네 행복네트워크 조직, 복지수요 충족 협동조합 설립, 공동체 활동 기금조성 마을가계부 운영 등으로 주민자치 지속성·자립성 확보 우수사례로 뽑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영예는 주민자치위원의 헌신과 시민의 참여, 광산구의 정책 지원이 이뤄낸 쾌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자치와 참여,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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