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산구(갑) 지역위원회는 6월13일 민생정당으로서 삶의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화문1번가” 천막당사 출범식을 갖고 오늘 7월14일까지 광산구 곳곳을 다니며 거리의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정책제안을 받고 현장에서 입당원서도 받는 성황을 이뤘다.
한 달 동안의 천막당사에는 수 십 건의 시민정책 제안과 6백여 명의 방문이 있었다. 특히 제2의 쌍용차 사태를 불러 올 수도 있는 금호타이어 “해외매각반대”와 “고용승계 및 설비투자보장 없는 졸속매각 ”에 대하여 사안이 중대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금호타이어 “해외매각반대” 및 “고용 안전보장”을 위한 1인 시위와 시민서명운동을 지역민들과 함께 펼쳐가기로 하였다.
금호타이어 노동자 정훈채 씨는 천막당사를 찾아 금호 타이어 “해외매각 반대”와 “고용 안전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정책제안을 청와대에 전달해 달라고 제출한 바 있다. 호남의 대표기업인 금호타이어가 해외매각이 되고 노동자들의 고용이 불안해 진다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며 호남경제도 휘청거릴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광산구(갑)지역위원회 이용빈 지역위원장은 “더민주 당원 및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함께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진행 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민생의 현장을 살피고 ‘땀 흘리는 99%의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 장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산구(갑) 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광화문 1번가’에 접수된 정책제안들을 정리해 ‘국민 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에 접수하여 대안을 찾고, 시급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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