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경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8년 최저임금 7,530원, 광주청년유니온 "최저임금 준수해야"
기사입력  2017/07/17 [11:10]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2018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인상된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사업장에서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청년유니온은 성명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인상된 것은 그동안 국제 수준에 못미처 정체돼 왔던 문제 일부가 해소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최저임금이 실제 사업장들에서 지켜지도록 하는 것 역시 막중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광역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발표한 실태조사결과 광주지역 청년근로자 중 20%가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다""최저임금 제도가 그 취지에 맞게 모든 노동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2020년 최저임금 1만원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우리 사회의 여러 절박한 삶들을 보호하기 위한 과제들이 남아있다" 고 덧붙였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