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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와 함께, 독서·토론수업
‘황토골 토론수업 역량UP 연구회 2차 연찬회’
기사입력  2017/07/14 [13:0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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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에서는 13일 유·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7. 황토골 토론수업 역량UP 연구회 2차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하브루타란, 유대인의 교육방식에서 비롯된 토론법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하브루타’는‘짝’,‘친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유대인은 항상 ‘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날 정도로 토론을 즐기는 민족이다. 이 학습법은 듣는 교육에서 묻는 교육, 가르치는 교육에서 소통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번 연찬회는 ‘하브루타’의 질문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연수로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나눈 시간이었다.

 

 이번 연찬회 강사인 김용숙 강진중앙초 수석교사는“하브루타 학습법에서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확산적이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질문자의 역할이어야 하고, 학생들에게서 다양한 답이 나오도록 이끌어주는 인도자여야 한다.”라고 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의 독서, 토론수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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