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행복에너지 확산 온라인 심리극 콘서트 개최 | [KJA뉴스통신] 광산구가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으로 ‘행복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심리극 콘서트-끝나지 않은 길’을 실시했다.
심리극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심리적인 문제, 대인 관계의 어려움 등을 연극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문제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고 과거에 미해결된 감정을 해소해 합리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치료 기법. 박희석 마음숲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연출로 진행된 이날 심리극 콘서트에서는, 평소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주부가 주인공으로 나와 7명의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주인공의 고민, 문제 발생 배경, 가족 관계, 과거의 기억 등이 엮이며 하나의 드라마를 연출해 온라인을 통해 본 관객들에게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전했다는 평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심리극 콘서트처럼 누구나 합리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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