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11일 ‘2020년 광주전남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이 광주전남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광산구가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맞춤형 수검을 실시하고 국가 암 검진 신규 대상자에게 1대1 유선전화로 검진을 안내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암소견자 2차 검진비를 지원하고 문자메시지·우편물·현수막 홍보로 수검률을 제고해왔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며 “매년 생일을 챙기는 것처럼 시민들이 본인의 암 검진 날짜를 지정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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