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집 147개소를 대상으로 대체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 지원 사업’은 보육교사들이 질병과 경조사, 보수교육 등 피치 못할 사유가 발생해도 대체교사가 없어 맘 편이 갈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체보육교사 20명을 선발해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 어린이집에 배치되었을 때 바로 실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학교 전문 교수진을 초청해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신청자격은 어린이집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담임 보육교사이며, 결혼, 병가, 보수교육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가능하다.
신청은 17일부터 해당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로부터 수요를 파악해 보육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지역 내 보육교사들로부터 꾸준히 건의되어 왔던 만큼 보육교사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