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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제보조작 핵심' 이준서 구속
기사입력  2017/07/12 [09:44]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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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의 사실상 주범으로 지목된 국민의당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됐다.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한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국민의당 '윗선'이 범행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밝히기 위한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시 30분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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