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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개장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이 문 열어
기사입력  2017/07/11 [14:04]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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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화순군은 최근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2일 오전 10시 치유의 숲 센터에서 개장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118억원을 들여 화순읍 동구리 산 1-1번지 일원 120ha에 2011년부터 6년간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 치유의 숲길을 비롯해 치유의 숲 센터, 오감연결길, 건강명상숲 등이 들어섰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조성 초기인 2013년 11만명, 2014년 24만명, 2016년에는 27만명이 찾고 있으며 오감연결길은 인근 광주시민 등 외지인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로 인기다. 만연산 치유의 숲이 각광받는 데는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이 풍부하고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알파피넨이 타 지역보다 높아 치유의 숲에서 걷기, 삼림욕 등 치유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라남도에 조성중인 8개의 치유의 숲 중에서 두 번째 개장하는 곳으로 소나무, 참나무 등을 주 수종으로 하는 천연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는 전남도내에서 첫 번째다.

 

최근에 준공된 치유의 숲 센터는 20억원을 들여 목구조 2개동으로 건립됐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을 모티브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숲속 경관과 조화로운 목구조 건축물로 만연산 치유의 숲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이날 개장식은 구충곤 화순군수, 군의회 의장, 산림청과 전남도 관계자, 사회단체장과 지역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장식과 기념식수에 이어 치유의 숲 센터 둘러보기, 오감길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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