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스마트업무환경 이용활성화 유공 표창’ PC영상회의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6개 분야로 나눠 스마트 업무 환경 이용 활성화와 지원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 광산구는 2016년부터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나라e음 PC영상회의’를 이용해 각종 회의와 행사 영상을 공직자들에게 실시간 제공해왔다.
올해 2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각 실·과·소·동에 웹 카메라, 헤드셋 등을 발 빠르게 보급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청 상황실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아침 PC영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상황 전파에 힘써왔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에 대응해 재택근무 영상 간부회의, 성인지·인권 실시간 온라인 교육, 자가격리, 역학조사 정보 교류 등에도 PC영상회의를 도입해 총 74회 회의 개최, 누적 9,456명 참여라는 성과를 올려 이번 유공 표창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시대에 대비해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광산구의 각종 교육과 행사를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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