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관광 녹차수도 1번지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10일 모바일‘보성스탬프 투어’앱서비스를 전격 출시한다.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고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을 위해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성스탬프 투어’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어 투어했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한국차박물관, 대한다원, 태백산맥문학관,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보성비봉공룡공원,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관광단지, 득량 추억의 거리, 봇재, 홍암나철 기념관, 방진관 등 관광명소 50곳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투어장소를 방문하면 관광객 스마트폰에 방문 인증 스탬프가 자동으로 나타나며, 각 명소에 대한 안내 콘텐츠는 물론 전자 지도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관광지를 찾기 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굳이 관광 안내책자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하는‘스마트 관광’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는 숙박, 식당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정보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에 추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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