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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윤장현 시장 만나 현안 청취
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협업 등 설명
기사입력  2017/07/07 [11:0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병헌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광주지역 현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 수석 일행은 6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윤 시장은 정부 추경 관련 광주시 일자리예산 편성, 광주형 일자리 기초협약 및 정부협업 등 지난 6월14일 대통령-시도지사간담회의 후속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518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 △빛그린산단 중심 미래형 자동차산업밸리 구축, △빛가람혁신도시 남구 도첨산단 에너지밸리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선언, △광주공항(군 공항 포함)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설립, △광주역을 아시아문화의 관문으로 조성,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 등 10건이다.

 

 또 지난 시민의 날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정책마켓 등 ‘광주형 참여민주주의 모델’을 설명하면서 사회혁신을 위한 광주시 참여혁신정책 확산에 대해서도 강조해 설명했다.

 

▲     © KJA 뉴스통신

 

 이와 함께 △커넥티드 가전 전장 융합산업 육성,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 센터 구축, △의료용 생체흡수성 소재 사업화 플랫폼 구축, △자동차 전장 기능부품 고안전 지원체계 구축 등 2018년 국고지원 주요사업 26건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전 공언했던 것처럼 지역 공약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에 큰 용기를 얻었다”면서 “그동안 광주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광주형일자리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광주정신을 토대로 다른 지역에 먼저 손 내밀고 중심에서 흔들림없이 가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병헌 정무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광주&전남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하며 지난 10년 간 지속됐던 호남인사 홀대를 통쾌하게 해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에서 수렴된 광주지역 현안과 지역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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