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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상사면, 면지편찬위원회 창립총회
상사면 역사와 문화 집대성, 면지 발간 첫 걸음
기사입력  2017/06/30 [17:01]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순천시 상사면은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 편찬을 위한 ‘면지편찬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면지편찬위원회는 상사면에 대한 애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 리더와 출향 향우 95명으로 구성돼 면지 편찬지침, 수록사항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창립총회는 위원회의 임원 선출과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 면지 편찬 사업계획 등을 논의, 확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박홍민 위원장은 “상사면은 상사조절지댐이 축조됨으로써 5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200가구가 타 지역으로 이주해야 했던 아픈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향토 문화유산과 선현들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기고 아울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재조명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불어넣는 상사면지를 발간할 것이다”고 말했다.

 

채금묵 상사면장은 “상사면의 역사, 문화 등을 집대성한 면지 발간을 통해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지역의 역사를 전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순천시 11개 읍․면 중 막차를 탔지만 지역민과 향우 모두가 한마음으로 면지편찬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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