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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 비젼 선언
민선 6기 3년 결산
기사입력  2017/06/30 [13:16]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은 30일, 시청 2층 이화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이 시장이다’는 약속과 함께, 기분 좋은 설렘과 떨림으로 시작했던 지난 3년간의 대장정을 마쳐야 할 시기”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시민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3년, 그동안 고난도 아픔도 있었지만 시정을 이만큼 성장시키고, 성숙시킨 동력은 바로 시민여러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나주를 농업도시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가 됐습니다. 나주는 전남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자신감을 가집시다” 민선 6기 강인규 나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또한 남은 임기 동안 전통과 혁신의 협력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발표,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지난 해 4월, 나주시는 12년 만에 인구 10만을 회복했다. 금년 말에는 11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나주시는 지역 미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인구 증가와 더불어, 올해 예산 규모도 제 1회 추경 기준 7,408억 원으로 지난 2014년 5,932억 원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국비확보에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6기에만 2,579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남겼다. 시는 혁신산단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산단에 210개 기업과 9,8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6기 목표치인 300개 기업유치의 70%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 중 141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했고, 4,20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나주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정 7대 기조 추진과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 정부의 나주 공약과 관련해, 11만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고, 공약실현과 관련, 중앙정부의 설득을 위해 필요 시 시 예산을 조기 투입해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전공대 입지와 관련해, 강 시장은 “혁신산단에 입주할 에너지 신기술 실증센터와 나주 혁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나주’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민선 6기 남은 1년 나주의 새로운 목표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나주의 전통과 혁신의 협력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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