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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택배 수령 요청한 경비원에게 갑질
택배 물건 수령을 요청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욕설을 하며 목을 조르고 발로 차는 등 폭행사건 수사 中
기사입력  2015/01/07 [16:0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대한민국이 대한항공 땅콩회항과 백화점 모녀의 갑질로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모 아파트에서 택배 수령을 요청한 경비원에게 욕설과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목격자 한씨에 따르면  피고소인으로부터 정문 경비실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가보니 고소인 조씨 혼자였다. 
조씨에게 이유를 묻자, 입주민에게 '택배 보관중이니 가지고 가라며 전화 했더니 계속 욕을 해 전화를 끊었다’라고 했다.

 

이후 피고소인이 경비실로 와 화를 내며 자신에게 ‘경비원을 짤라라’라고 했고,  고소인에게는 ‘개xx야'라며 욕을 하고 멱살을 잡아 밀치며 발목 부위를 1회  걷어차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씨를 상대로 조사중이며, 조씨는 영광 ○○외과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자료제공:북부경찰서)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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