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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향화도에서 송이도, 새로운 뱃길
인원 110명, 차량 18대 수용 가능
기사입력  2017/06/28 [14:46] 최종편집    임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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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향화도에서 송이도 구간에 여객선 정기 운항을 위하여 여객선사 (유)해진해운과 28일 신규 여객선 운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유)해진해운 이항노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송이도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해진해운은 승객정원 110명과 차량 18대를 수용할 수 있는 130톤 규모 신규 여객선을 투입하여 향화도와 송이도 구간을 올해 12월부터 1일 2회 왕복운항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송이도 주민들은 계마항에서 1일 1회 운항하는 불편한 해상교통으로 인해 육지에 볼 일이 있을 경우 하루 전날 나와 숙박을 해야 하는 불편함 등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송이도는 작년 찾아 가고 싶은 섬 33선에 선정되는 등 영광군 대표 섬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한차례 밖에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아 가고 싶어도 가기 힘든 섬이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이도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상교통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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