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자발적인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더 가까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마중물 나누미’ 모금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북구 마중물 나누미’ 모금사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돌봄이웃(사회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제1호 북구 마중물 나누미’로 등록한 그린장례식장(대표 김영관)의 1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가 마중물 나누미로 적극 참여해 후
원금 및 물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사업취지가 지역 기업 및 단체 등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마중물 나누미’ 사업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번째이자 제13호 마중물 나누미로 등록한 ㈜정상기업(대표 이종오)은 자발적으로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아진 기부금 및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마중물 나누미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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