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최종선 여수부시장, 주승용·이용주 국회의원, 6·25참전용사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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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거룩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종선 여수부시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모범 참전용사 17명 포상, 기념사, 625상기사, 홍보영상 상영,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노래와 전우가 합창 시 참석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새 정부와 함께 통일 조국에 이바지할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며 “또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대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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