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운행이 제한됨에 따라 운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운행제한 조치는 광주 등 전국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수도권 지역은 계절관리 전 기간 운행이 제한돼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확인방법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와 콜센터, 지역번호-11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단, 운행제한 차량이라도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경우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나, 타 시·도의 경우 유예기간에 차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 단속 제외대상은 저감장치부착·엔진교체 등 저공해조치 완료차량, 영업용 자동차, 긴급자동차,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 등으로 12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저공해조치 신청 방법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나 광주시 기후대기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저공해조치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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