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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시장,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열어갈 것
기사입력  2017/06/22 [13:55]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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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22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윤장현 시장)는 시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3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의 소회와 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시장은 이날 “광주가 민주도시답게 서로를 위하고, 어려울 때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며,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당당한 도시가 되길  소망했다.”고 말하며,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권위주의를 버리고, 기존행정의 틀을 바꾸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협치와 협업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시장은 “과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며 역사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던 청년 세대들이 이제는 취업과 실업의 불안 속에서 자기 목소리마저 내지 못하며 독서실과 고시촌을 전전하고 있다.”며, “광주가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는 일자리”라고 말했다.


윤시장은 “청년센터와 청년위원 등을 만들어 청년정책의 내용과 방식을 청년에게 직접 묻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때도 청년과 상의하고 토론하여 방향을 정하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청년드림사업과 구직청년 교통카드 지원 등 광주형 청년수당제도를 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민선6기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던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신산업화, 문화콘텐츠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 돼 광주의 산업지형을 빠르게 바꿔가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빛그린산단에 조성되고 있고, 남구 대촌동에 에너지밸리 국가산단이 착공된데 이어 지방산단도 4개월만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44만평 규모의 산단이 조성되고 있다.


민선6기 광주의 또 하나의 변화는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키우고 있다. 문화전당권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양림동, 동명동, 대인시장, 남광주야시장, 중외공원을 잇는 문화벨트도 만들었으며, 무등산권에도 호수생태원, 평모들, 누정을 잇는 ‘남도피아’가 그려지는 이러한 콘텐츠를 토대로 ‘토요일은 광주가 좋아’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전국에서 관광객을 모아가고 있다.


행정의 최우선 과제는 ‘사람’ 이라는 분명한 지향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정책의 핵심과제로 끌어 올리고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최근 열린 시민총회와 정책마켓의 성과가 호평을 끌어내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광주형 시민참여 민주주의’ 도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14일 ‘응답하라! 광주의 미래를!’ 이란 제목으로 제안한 대선공약은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공약으로 대부분 채택됐다.


윤시장은 518정신의 헌법전문 게재, 진상규명, ‘님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 빛그린 국가산단 시범특구 지정, 광주형 일자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등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대선공약이 최대한 실현되도록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및 중앙정부, 정치권과 소통하며 뛰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은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이며,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광주를 당당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께서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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