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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제백신회의, 행안부 ‘국정목표 실천’ 장려상
민관산학 거버넌스로 코로나19 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노력 인정받아
기사입력  2020/11/18 [11:1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경제백신회의, 행안부 ‘국정목표 실천’ 장려상


[KJA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지난 17일 전북 완주 자치인재원에서 개최된 ‘2020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5대 국정목표인 국민주권·국민성장·포용사회·분권발전·평화번영을 실현한 전국 지자체의 사업·정책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하는 장. 광산구는 이날 ‘국민성장’ 분야에 ‘광산경제백신회의’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역 44개 민관산학이 발족한 비상 경제 대응 거버넌스다.

이 회의는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긴급구호 금융지원, 산업단지 기업지원, 소상공인 기 살리기, 경제 활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 극복 ‘금 모으기’ 운동에서 착안한 광산경제백신 펀딩 캠페인, 지역기업 우체국쇼핑몰 광산브랜드관 입점 지원을 비롯해 승차구매 로컬마켓 개최, 1% 희망대출 시행, 사장님 활력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냉방비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2탄의 ‘경제백신’을 처방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코로나19 발 경제 위기를 지역 거버넌스가 극복해내는 전국적 흐름을 선도했고 다양한 경제백신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왔다”며 “수상의 영예를 거버넌스와 협업에 참여한 모든 기관·단체에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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